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안 까페 후기 나트랑

by happykairos 2026. 1. 16.

나트랑 안 카페 사진
나트랑 안 카페

오늘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나트랑은 카페가 특히 많은 도시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베트남이 세계 제 2의 커피 생산국이기에 커피를 파는 카페가 발달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콩카페와 같은 대형 카페도 많지만 현지인들도 좋아하고 즐기는 조용하고 멋스러운 카페도 찾아보면 많이 있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제가 가본 곳은 나트랑 안 카페라는 곳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피곤하고 더워서 여행 중 잠시 음료도 마시고 쉬어갈 곳이 필요한데요 안 카페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이곳은 공간이 넓고 숲속에 들어온 것처럼 카페 안에 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어서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베트남스럽긴 하지만 감각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깔끔하고 맛있는 커피, 디저트 등의 메뉴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인스러우면서도 편하게 머물수 있는 넓은 공간과 베트남식 환대에 한국 여행자들이 이제는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 안에 꽃과 나무 등 식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 사진도 잘 나오고, 실제로 머무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징,   메뉴,가격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 카페 전체 특징 – 여행 중 쉬어가기 좋은 공간

카페마다 저만의 브랜드 스토리가 있을 텐데요, 나트랑 안 카페의 브랜드 스토리는 '느림', '편안함' '머물며 쉴 수 있는 곳'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트랑이 점차 대형 리조트와 관광 상품 중심의 도시로 성장하던 시기, 안 카페는 오히려 속도를 늦추는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짧은 체류 시간에 최대한 많은 소비를 유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였습니다. 이러한 출발 배경에는 ‘카페는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하루  중 리듬을 조절하는 장소여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 카페는 처음부터 대형 프랜차이즈처럼  빨리 먹고 빨리 나가는 방식을 추구하지 않았으며, 브랜드 자체를 조용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로 구축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선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 카페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으로 자리 잡게 되어 안 카페의 특별함이 되었답니다. 

이런 브랜드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지  외관에서는 자연채광이 비추면서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희도 들어가보게 되었답니다. 화려함보다는 따뜻하고 인정많은  안정적인 분위기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관광 일정 중 잠시 숨을 고르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내부는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구조로, 우드톤 인테리어와 식물이 조화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좌석 간 간격도 비교적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 혼자 방문하더라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저도 방문해서 들어갔을 때 콩 카페와는 달리 좌석이 넓어서 마음에 들었고 정말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광관객이 붐비는 카페는 아니어서 사람이 없지는 않지만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우드톤과 자연광, 식물로 채웠다고 합니다. 

안 카페 메뉴 – 커피부터 디저트까지

처음 카페에 들어가면 한사람당 한잔씩 녹차를 줍니다. 물을 마시면서 메뉴판을 보고 골라보았어요. 저희 가족은 커피, 말차 라떼, 스무디를 시켰는데 다 맛이 좋았습니다. 안 카페의 메뉴 구성은 다양하고 실용적인 편입니다.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베트남식 연유 커피, 과일 주스와 스무디, 차 종류까지 폭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 맛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며 쓴맛이 강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디저트는 케이크와 간단한 베이커리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료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카페가 마음에 들어서 두 번 갔습니다. 물론 콩 카페도 두 번 갔답니다. 

가격대와 전반적인 만족도

안 카페의 가격대는 나트랑 현지 기준으로 중간 수준이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페 중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편입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콩 카페와 비교한다면 콩카페보다는 모든 메뉴가 약간씩 저렴합니다. 공간의 쾌적함과 안정적인 서비스, 음료의 완성도를 고려하면 가격 대비 만족도는 충분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주문 속도도 빠른 편이라 여행 일정 중 잠시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답니다. 제가 올려둔 메뉴 사진에 가격이 나오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트랑 안 카페는 메뉴, 가격, 분위기 모두에서 균형이 잘 잡힌 카페입니다. 화려함보다는 편안함을 중시하는 여행자에게 잘 어울리며, 나트랑 시내에서 실패 확률이 낮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댓글